▲사진=KBS
‘루비반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4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루비반지’는 전국 기준 10.5%(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3%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 조일순(김영옥)은 정루나(이소연, 외적으로 루비인 상태)에게 배경민(김석훈)과의 결혼을 반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일순은 “아무리 봐도 입원하기 전에 그 얼굴이 아냐. 딱 참 손주며느리 감이다 싶었는데 이상하게 지금은 그때처럼 마음이 편치가 않아”라고 말했다.
이에 루나는 “그 느낌 때문에 헤어지라는 말씀이에요?”라고 말했고, 조일순은 “그때 처럼 평온하고 따뜻한 얼굴이 아니라 뭔가 하여튼 달라”라고 결혼반대를 하고 나섰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8.5%, SBS ‘8시 뉴스’는 7.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