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이 창당 이후 지금까지 약 95억원의 국고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진보당은 2011년 12월 창당부터 최근까지 정당보조금 맟 선거보조금 명목으로 총 95억4782만원의 국고 지원을 받았다.
정당보조금의 경우 지난해와 올해 1∼3분기에 각각 25억6329만원, 20억5381만원을 지급받았고 지난해 19대 총선과 18대 대선 선거보조금으론 각각 21억9605만원, 27억3500만원을 지급받았다.
진보당은 올 4분기에도 정당보조금 명목으로 6억846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선관위에 따르면 진보당은 국고보조금 총액의 5%를 지급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