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6일 ‘위례 아이파크’ 견본주택 개관

입력 2013-09-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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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7~128㎡ 총 400가구…분양가 3.3㎡당 1700만원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서울시 위례 택지개발사업지구 C1-3BL블록에 들어서는 ‘위례 아이파크’(조감도)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정부의 8·28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에서 처음으로 분양에 나서는 단지다. 앞서 분양된 위례신도시의 다른 단지들과 달리 서울 송파구에 속해 있으면서도 3.3㎡당 1700만원 중반대의 분양가로 공급될 전망이어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위례 아이파크는 지하3층~지상24층 총 7개동 전용면적 87㎡~128㎡ 400가구 규모로 △87㎡ 180가구 △100㎡ 149가구 △108㎡ 23가구 △114㎡ 45가구 △128㎡ 3가구 등 총 5개 평형, 12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2015년 11월 입주예정으로 주거동과 상업시설을 분리해 프라이버시를 높였다. 아울러 욕실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욕실층상배관이 적용되며, 모든 가구에는 지하창고가 제공되고, 주차공간도 여성 및 대형 차량을 고려해 종전보다 20㎝ 넓은 250㎝로 일부 조성되는 등 소비자의 눈높이를 고려한 세심한 설계가 돋보인다.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교육여건이 양호하고 중심상업시설인 트랜짓몰과 인근의 가든파이브이마트, 킴스클럽, 가락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신개념 교통수단인 트램(위례선)이 지나가며, 지난 7월 서울시 도시철도 종합발전방안이 발표됨에 따라 위례신도시와 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경전철 위례신사선의 개통 계획도 확정됐다. 이밖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 IC, 헌릉로, 분당 수서 고속화도로 등도 인접해 뛰어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단지가 조성되는 위례신도시는 지난 1988년 개발된 목동 신도시 이후 서울지역 내 최초로 공급되는 택지개발지로 이미 수요고객들로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서 9월 6일 오픈할 예정이다. (문의 02-40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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