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의 주가가 강세다. 이는 10대그룹이 창조경제를 위해 37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11시37분 현재 유진로봇은 전일보다 225원(8.33%) 급등한 2925원을 기록중이다.
경제 5단체 회장단은 전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산업체질강화위원회 2차 회의에서 10대 그룹의 창조경제 투자 규모 37조원을 발표했다.
재계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최근 10대그룹을 대상으로 올해 창조경제를 위해 투자할 금액을 조사한 결과 총 37조원으로 집계됐다.
10대그룹이 올해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경제정책인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투자계획의 35%를 바이오산업, 의료용 로봇개발, 바이오매스 발전소 등에 투자키로 한 것이다.
신사업창출 금액에는 구체적으로 신규사업(미래성장산업), 융복합을 통한 신규아이템 개발, 주력사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가 포함됐다. 시설투자, R&D투자, 자본·지분 투자 금액은 각각 7조7391억원, 26조2691억원, 1조3451억원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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