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정경미, 결혼 후 윤형빈이랑 싸우고 방송 "사이좋은 척했다"

입력 2013-08-2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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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개그우먼 4인방 안영미, 정경미, 박지선, 김영희가 화려한 입담대결을 펼친다.

29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는 ‘웃겨야 사는 여자들’ 특집으로 개그우먼 4인방 안영미, 정경미, 박지선, 김영희가 출연한다.

이날 개그맨 윤형빈과 결혼한 지 6개월 차 되는 정경미는 “결혼하고 나서 2주 동안 윤형빈이랑 싸워 말을 안 한 적이 있다”며 “함께 출연하는 프로그램 때문에 방송하는 딱 1시간 동안 사이좋은 척 방송을 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개그맨 부부 박미선도 남편 이봉원과 함께 라디오를 진행할 때의 일화를 털어놨다. 박미선은 “우리는 싸우면 티가 난다. 사이좋은 척 못하고, 서로의 애드리브도 받아주지 않는다. 그래서 담당PD가 늘 여분의 음악을 준비한다”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

개그맨 부부의 더 자세한 이야기는 29일 목요일 밤 11시 20분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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