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한국어 뉴스 서비스 런칭

입력 2013-08-2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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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29일 국제 시장 관련 주요 헤드라인 뿐 아니라 한국 경제와 금융 시장에 대한 속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해주는 한국어 뉴스 서비스를 최초로 런칭한다고 밝혔다.

한국어로 전달되는 뉴스 컨텐츠는 블룸버그가 한국 시장 고객을 위해 맞춤형으로 선보이는 최신의 서비스다.

블룸버그는 서울에 상주하는 편집장과 기자들로 구성된 새로운 팀을 꾸렸으며 한국 관련 뉴스를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 블룸버그 기자들이 제공하는 주요 뉴스의 한국어 요약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72개국의 146개 지국에서 하루 5000개가 넘는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

블룸버그 뉴스의 편집국장인 매튜 윙클러는 “블룸버그 뉴스의 사명은 한국이 세계에 속해 있고 세계 역시 한국에 속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이다”면서 “블룸버그는 1996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작년에는 최신식 사무실로 서울 오피스를 옮겨 그 수가 늘어나고 있는 한국의 격조 있는 기업과 금융 전문가들을 위해 뉴스 서비스를 전달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뉴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편집장 크리스 콜린스는 “블룸버그의 한국어 뉴스 서비스는 초를 다투는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하는 투자자나 한국 시장에 대한 자료가 필요한 기업/기관투자자들에게 매우 가치 있는 정보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룸버그는 어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한국어 뉴스 서비스 런칭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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