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고희선(64) 의원이 25일 오후 지병인 폐암으로 별세했다.
고 의원은 국내 종묘산업 1위 업체인 ㈜농우바이오 회장 출신으로, 2007년 4월 재·보궐선거 때 경기 화성에서 당선됐다. 이후 지난해 4월 19대 총선에서 경기 화성갑에서 당선되면서 재선 의원이 됐다.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을 맡아왔다. 5월 폐암수술을 받은 뒤 투병해 왔으며 폐렴으로 상태가 악화돼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유연희씨와 아들 준호씨, 딸 은경·윤경·미경·애경씨 등 1남4녀가 있다. 장례는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수원 아주대학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은 28일 8시30분. (031)219-4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