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충남 태안군에서 재난·재해 피해를 입은 이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하우스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희망하우스 프로젝트에는 희망브리지 봉사단 60명과 옥션 고객 봉사단 26명 등 총 90명이 참여한다. 재난에 취약한 충남 태안군 태안읍, 안면읍, 소원면 일대의 재난위기가정 24세대를 찾아가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충남 태안지역에 봉사활동은 2007년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재난위기가정 중에는 심신의 장애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세대가 다수 포함돼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옥션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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