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의 신임 사장으로 위성호 신한카드 부사장이 내정된다.
22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오후 5시 이사회 및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위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할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오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위 신임 사장을 정식 선임할 계획이다. 지난 6년 동안 회사를 이끌어 왔던 이재우 사장은 이날 오후 이임식을 개최한다. 위 신임 사장은 오는 26일 취임식을 가진 뒤 27일부터 정식 업무를 보게 된다.
위성호 신임 사장은 1958년 출생으로 서울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신한은행에 입행해 신한금융지주 경영관리담당·신한금융지주 부사장·신한은행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5월 신한카드 부사장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