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 가정지구에 임대아파트 1243가구 공급

입력 2013-08-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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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 서구 가정·신현·원창동 일대 가정보금자리 주택지구 2블록에 총 1243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이번 공급 주택은 13개동 규모로 10년 공공임대주택 443가구(전용 59㎡)와 분납임대주택 800가구(전용 74·84㎡)로 구성돼 있다.

10년 공공임대주택은 10년간 임대후 분양 전환돼 입주자가 소유권을 취득하는 주택이다. 분납임대주택은 집값 일부만을 초기 분납금으로 납부, 입주후 단계적으로 잔여 분납금을 납부해 임대기간(10년) 종료후 소유권을 취득하게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주택 59㎡형의 임대보증금은 4620만원에 월 임대료는 39만원이다. 입주민들은 월 임대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증금으로 최대 2800만~2900만원까지 전환할 수 있다. 전환 후 월 임대료는 19만~20만원 수준이다.

분납임대주택 중 74㎡형의 초기분납금은 6188만~6194만원에 월 임대료 37만~39만원이다. 84㎡형의 초기분납금은 6910만~6976만원에 월 임대료 38만~44만원이다. 입주민들이 1800만~2800만원까지 보증금으로 전환하면 월 임대료는 25만원까지 조정할 수 있다.

이달 29일 특별공급대상자 접수에 이어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일반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24일에 발표된다. 분양사무실은 LH 인천지역본부(인천 남동구 논현동 639-1) 4층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거나 LH 홈페이지 또는 사이버 견본주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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