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수시모집] 이화여자대학교, 일반전형 확대… 계열별 논술

입력 2013-08-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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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입학정원(2989명)의 64%인 1911명을 선발한다.

김정선 이화여대 입학처장은 “수시모집 1차는 9월 원서접수를 실시해 1591명을 선발하며 수시모집 2차는 11월 원서접수를 실시해 32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1차 모집은 일반전형, 지역우수인재 전형, 미래인재 전형, 사회기여자 전형, 특별전형의 5개 전형, 2차 모집은 학업능력우수자 전형의 1개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난해까지 논술고사를 수능 시험일 이전 실시했으나 일선 고교 교육 일정에 맞추고 수험생의 부담을 경감해주고자 하는 목적에서 2014학년도부터는 수능 시험일 이후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일반전형에서는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와 스크랜튼(자유전공)학부를 선발하며 선발인원이 지난해 500명에서 2014학년도에는 170명 증가한 670명으로 확대됐다. 논술고사는 고등학생들이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학습한 다양한 지적 능력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된다.

모집단위별 계열 구분에 따라 인문계열Ⅰ, 인문계열Ⅱ, 자연계열별로 실시한다. 인문계열Ⅰ, 인문계열Ⅱ는 언어논술로 출제되며 인문계열Ⅰ은 영어 제시문이, 인문계열Ⅱ는 통계자료, 표 등을 활용해 논리적 사고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이 포함될 수 있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만 출제되며 논술응시계열 간 중복문제는 없다. 시험시간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총 100분간, 3문제가 출제된다. 본 전형의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은 논술 70%, 학생부교과 30%이다.

특별전형에서는 어학우수자, 국제학부, 예체능 우수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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