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주연의 스릴러 영화 ‘숨바꼭질’이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212만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개봉한 영화 ‘감기’는 치사율 100%의 바이러스가 덮친 대한민국을 그린 재난 영화로 185만명을 동원했다.
TV는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전국 기준 시청률 27.9%(닐슨 코리아, 이하 동일)로 종영을 한 주 앞두며 1위를 지켰다. KBS 1TV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은 20.9%로 2위에 올랐으며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과 KBS2 월화드라마 ‘굿닥터’가 각각 8위와 10위에 진입했다.
음악은 래퍼 산이의 ‘아는 사람 얘기’가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직렬 5기통 춤으로 인기를 모은 크레용팝의 ‘빠빠빠’는 2위를 유지했다. Mnet ‘슈퍼스타K 2’ 우승자 출신 가수 허각은 스윙스가 피처링한 ‘넌 내꺼라는 걸’로 진입해 첫 주 7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