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가수 서태지와 탤런트 이은성의 결혼식 소식과 함께 그녀에 대한 궁금증이 네티즌의 시선을 모은다.
이은성은 1988년생으로 2003년 KBS 드라마 ‘성장드라마 반올림# 1’으로 데뷔했다. 이은성은 2007년 MBC 드라마 ‘케세라세라’, KBS 2TV ‘얼렁뚱땅 흥신소’, SBS 드라마 ‘행복합니다’에서 조연급으로 커리어를 쌓았다.
이외에도 2008년 영화 ‘더 게임’ 주은아 역, 2009년 ‘국가대표’ 방은아 역을 맡아 주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영화 ‘국가대표’ 이후 뚜렷한 활동을 보이지 않은 이은성은 앞서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서태지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서로 호감을 가지고 연락을 지속하다가 각자의 활동을 마친 2009년 말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지며 사랑을 차근차근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는 2013년 초 서태지닷컴을 통해 16살 연하 이은성과 공식 결혼발표를 했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21일 한 매체를 통해 “서태지와 이은성이 6월 말 평창동 자택에서 가족들만 모인 자리에서 소박하게 결혼식을 치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