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맨친·드림팀이 리틀 야구단이라면 스플래시는 메이저리그"

입력 2013-08-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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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인 신동엽이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의 차별점을 밝혔다.

신동엽은 21일 오전 1시 30분 경기 일산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연출 신정수) 제작발표회에서 "첫 녹화를 하면서 경악스럽더라.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싶었다"며 "SBS '맨발의 친구들'이나 '출발 드림팀'이 리틀 야구단의 느낌이라면 '스플래시'는 메이저리그 류현진 선수가 경기하는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신동엽은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점은 다른 나라는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원피스 수영복을 입는다"며 "시청자들의 볼 권리를 침해하는 것 같아서 아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정수 PD는 "다이빙 선수들도 다 원피스를 입는다"면서 "(다이빙대)높이가 5미터를 넘어가면 원피스를 입어야 벗겨지지 않는다. 외국 선수들도 완전 비키니는 아니고 원피스 수영복을 개조했을 것"이라고 받아쳐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는 네덜란드의 스포츠 리얼리티쇼 '셀러브리티 스플래시(CELEBRITY SPLASH)'한국판으로 높은 다이빙 대 위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내는 셀러브리티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스릴과 감동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신동엽과 전현무가 진행을 맡았으며 배우 홍여진 이훈 임호 조은숙 최수린 양동근 김영호 오승현 박재민 클라라, 가수 아이비 강인(슈퍼주니어) 민호(샤이니) 소유(씨스타) NS윤지 공찬(B1A4) 타오(EXO-K) 오직(M.I.B) 권리세(레이디스 코드), 개그맨 이봉원, 방송인 샘 해밍턴 홍석천 김새롬, UFC챔피언 김동현, 전 체조선수 여홍철 등 총 25명이 출연한다. 오는 23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밤 10시 12회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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