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장혁·수애, 팬과 옆자리서 영화 관람 ‘1만5000명 지원’

입력 2013-08-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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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 장혁과 수애(사진 = 아이러브시네마)

영화 ‘감기’(감독 김성수, 제작 배급 아이러브시네마)의 장혁과 수애가 팬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장혁과 수애는 19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상영회를 가졌다.

두 사람은 이날 각각 1명씩 총 2명의 관객을 뽑아 옆자리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영회에는 짧은 응모기간에도 불구하고 1만5000명이 넘는 사람이 지원을 해 ‘감기’와 장혁, 수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첨된 2명의 관객들은 영화 상영 전 배우들과 만나 함께 사진을 찍고 담소를 나누며 선물을 전달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상영회 전 무대인사에서 장혁은 “이렇게 자리를 채워주셔서 고맙다. 무대인사를 계속 다녔지만 관객 여러분과 함께 ‘감기’를 보는 것은 처음이다. 이런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설렌다”고 소감을 말했다.

수애는 “저 역시 이런 자리는 처음이라 어색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다. 힘들지만 재미있게 찍은 영화이다. 부디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팬들에 대한 반갑고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무대인사와 깜짝 포토타임에 이어 영화를 함께 관람한 두 배우는 관객들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며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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