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미소년' 토니안, 결혼계획 "39~40세 정도…지금 그럴상황 아니다"

입력 2013-08-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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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이 결혼계획을 밝혔다.

토니안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C에서 열린 QTV ‘20세기 미소년’ 기자간담회에서 결혼시기에 대해 전했다.

토니안은 “아시겠지만 저는 지금 그럴 상황이 아니다”며 “예전부터 서른아홉에서 마흔 정도 생각했다. 마흔을 지나면 너무 늦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토니안은 “지금은 다들 일에 욕심이 많이 있다. 결혼은 부담스럽다. 저 하나 챙기기도 쉽지 않는데 가정이 생긴다는 것은 너무 큰 책임감이다”고 덧붙였다.

MC가 “있는 자의 여유인가”라고 묻자 토니안은 “여유있다”고 답했다.

토니안은 연애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다.

토니안은 “보수적이다. 되는 것은 되고 안 되는건 안된다. 중간이 없다”며 “사랑은 희생이다. 한쪽에게 희생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서로원한다면 조금씩 포기하면서 맞춰가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20세기 미소년’은 1세대 아이돌 문희준(H.O.T.), 토니안(H.O.T.), 은지원(젝스키스), 데니안(god), 천명훈(N.R.G)가 ‘핫젝갓알지’라는 프로젝트 팀으로 뭉쳐 과거와 현재, 미래의 삶을 이야기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20세기 미소년’ 시즌2는 핫젝갓알지 프로젝트라는 부재로 새롭게 시작한다. ‘20세기 미소년’은 오는 27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방인권 기자(bink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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