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화공영, 북한 을지훈련 불구 평화?남북협력 강조에 상승세

입력 2013-08-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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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미 연례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도 불구하고 평화와 남북 교류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자 이화공영이 상승세다.

20일 오전 11시35분 현재 이화공영은 전일대비 290원(9.67%) 상승한 3290원에 거래중이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이날 대변인 담화로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지하벙커 을지 국무회의에서 했던 안보태세 확립 발언을 비난했지만 원칙적인 입장 표명 정도에 그쳤다.

오히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자주, 평화, 친선은 공화국 정부의 일관한 대외정책이념’ 제목의 기사에서 “평화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더없이 귀중한 것”이라며 “조선전쟁 직후부터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어 정전상태를 종식시킬데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19일 ‘평화적 환경은 민족의 번영을 위한 선결조건’ 제목의 기사에서 “강성국가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총적 목표로 내세우고 투쟁하고 있는 우리에게 있어서 평화적 환경은 더 없이 귀중하다”며 “조선반도에 긴장을 조성하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민족공동의 힘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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