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 먹으려면? 한국에서 42분 일해야

입력 2013-08-20 09:40수정 2013-08-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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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리온에서는 6일 일해야 햄버거 1개 먹을 수 있어

맥도날드의 빅맥을 먹으려면 한국에서는 42분을 일해야 한다고 CN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각 국가의 물가 수준을 비교하는 구매력평가지수인 빅맥지수(Big Mac index)와 최저임금을 비교한 결과, 호주에서는 빅맥 하나를 먹기위해 18분이 걸렸다. 최저임금은 시간당 16.88달러로 가장 높다.

빅맥의 가격은 미국에서 4.56달러, 중국에서는 2.61달러다.

2위는 뉴질랜드와 프랑스로 빅맥을 먹기 위해서 일해야 하는 시간은 22분이다.

캐나다와 일본, 홍콩은 30분이었으며 미국은 36분을 나타냈다.

한국은 42분을 일해야 빅맥 1개를 먹을 수 있고 그리스와 폴란드는 54분을 일하면 빅맥 1개를 손에 쥘 수 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1.2시간을 일해야 햄버거로 한 끼를 때울 수 있으며 러시아(2.6시간) 브라질(2.9시간) 중국(3.1시간) 인도(5.8시간) 순으로 길었다.

국가별로 시간당 최저임금은 서아프리카의 시에라리온이 3센트로 가장 낮았다. 시에라리온에서 빅맥 1개를 먹기 위해서는 136시간을 일해야 한다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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