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아내 강미형 "남편과 함께 마트 가 피자 사먹는 게 소원"

입력 2013-08-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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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 아내 강미형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함익병 아내 강미형 씨가 불만을 토로했다.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의 아내 강미형 씨가 출연해 남편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 날 강미형 씨는 "연애, 결혼 초창기에는 남편과 마트도 함께 갔었는데 지금은 그 시간을 아까워하는 것 같다"라면서 "마트에서 피자 먹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다"고 말했다.

또 남편 함익병에서 딱 한가지 소원이 있다며 "함께 마트에 가서 쇼핑도 하고 피자도 사먹는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함익병은 "사람이 어떻게 완벽하냐"면서 애매모호한 답을 해 MC들의 야유를 받았다.

'함익병 아내 강미형 소원'을 접한 네티즌은 "함익병 씨, 아내 강미형 씨 소박한 소원 들어주시길" "강미형 씨 바쁜 남편한테 말도 못하고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했을까" "함익병 강미형 부부 함께 마트에 가세요~" "강미형 씨, 남편 함익병 씨한테 강하게 요구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함익병은 육아를 위해 아내에게 직장을 그만 둘 것을 부탁하며 그 대가로 자신이 번 돈의 반은 아내의 것이라는 각서를 썼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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