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과거사 고백 “윤후 세살 때까지 월세 살았다”

입력 2013-08-19 18:01

(MBC)

가수 윤민수가 성공하기 전 겪었던 생활고에 대해 고백했다.

윤민수는 최근 MBC에브리원 ‘무한걸스’의 ‘못 나가는 친구를 소개합니다’ 편 녹화에서 파란만장했던 과거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1998년 그룹 포맨으로 데뷔했으나 5년여의 무명생활을 보냈다. 이후 가수를 포기하려고 할 즈음 류재현을 만나 바이브를 결성했다. 바이브는 1·2집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소속사 내의 마찰로 수입은 커녕 큰 빚더미를 떠안게 됐다고 전했다.

윤민수는 “윤후가 세 살이 될 때까지 작은 월세 방에서 살았다”며 “가족의 생계를 위해 본업을 접어두고 다른 비즈니스에 몰두해야 했다”고 아픈 과거를 털어놨다.

윤민수 과거사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민수 과거사 고백, 무한걸스 본방사수해야겠네”, “윤민수도 어려운 시절이 있었네요”, “아픈 과거 딛고 지금은 잘 돼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민수의 과거사 고백은 19일 오후 6시 방송되는 ‘무한걸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