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중 고백 "사채 빛·남친과 결별…전성기 시절 자살 시도까지"

입력 2013-08-19 09:01수정 2013-08-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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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중 사채 빛 남친 결별로 자살 시도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권민중이 전성기 시절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권민중은 최근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녹화에서 금전적인 문제와 연인과의 결별로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권민중은 '인생의 슬럼프'를 묻는 질문에 "가장 활발히 활동했던 전성기 시절이 오히려 나에게는 슬럼프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버지의 연이은 사업 실패로 빚을 지게 돼 출연료 전부를 차압당했고 아무리 일을 해도 수입이 없었다"며 "눈덩이처럼 부푼 사채 빚을 갚는 와중에 오랫동안 사귀었던 연예인 남자친구와도 헤어지게 됐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권민중은 "겹쳐오는 악재에 나도 모르게 유서를 쓴 후 긴 끈을 찾아 헤맸다"면서 자살 기도를 한 적도 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권민중 자살 시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권민중 자살 시도, 가슴 아프다" "권민중 자살 시도, 슬럼프를 이겨내서 다행" "권민중 자살 시도, 앞으로 잘 되시기를" "권민중 자살 시도, 앞으로 방송에서 많이 봤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권민중의 고백'이 담긴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은 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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