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래없이 긴 장마와 폭염으로 배춧값이 크게 올라 식탁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서울 하나로클럽 양재점을 찾은 시민들이 배추를 고르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달 들어 장마와 폭염으로 출하량이 줄면서 배추 가격이 오르긴 했지만, 다음 달부터 해발 8백 미터 이상 지대의 고랭지배추가 출하되면 배춧값이 안정세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양지웅 기자 yang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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