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동성애자 김정도, 이번엔 백옥담과 혼전 동거

입력 2013-08-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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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동성애자 김정도가 이번엔 백옥담과 혼전 동거한다.

16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64회에서는 박사공(김정도 분)과 결혼을 약속한 노다지(백옥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왕여옥(임혜진 분)은 노다지에게 집에 들어와서 박사공와 살라고 권한다. 이에 노다지는 흔쾌히 응했다. 노다지는 그날 집으로 돌아가 함께 사는 장푸르매(김예령 분)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노다지에게 살림을 전담시키고 부려먹던 장푸르매는 “난 어쩌라고? 얌전한 줄 알았더니 어떻게 남자 집으로 들어 가냐. 너 거기 가면 결혼도 하기 전에 시집살이 한다”며 펄쩍 뛰었다.

이에 노다지는 “오늘 이야기 듣고 이미 내일 들어가기로 약속했다”며 말을 잘랐다. 노다지는 바로 짐을 싸기 시작했다. 그리고 엄마 황미몽(박해미 분)의 사진을 보며 “엄마. 선생님 솔직하고 날 진짜 생각해줘. 결혼하게 되면 바로 달려 갈게요”라고 독백했다.

한편 16일 방송된 ‘오로라공주’ 63회는 12.1%의 시철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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