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이번 주말 폭염 '고비'…일요일 곳에 따라 비

입력 2013-08-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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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연합뉴스
이번 주말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7~18일 전국이 무더운 가운데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이 끼고 곳에 따라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26도, 인천·수원 25도로 평년보다 3도가량 높을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도 서울이 33도, 인천 31도, 수원 34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일인 18일은 서울 경기를 비롯한 중부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예상 강우량은 30∼50mm다. 이 밖에 강원영서북부지역은 100mm 이상, 강원 동해안·충청남북도·경상북도북부는 5∼20mm의 비가 올 것으로 관측됐다. 이 비는 19일까지 이어지다 다음주 폭염 기세가 한 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이 무더위 고비가 될 것이라며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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