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철형, 아들 연기자 꿈 반대...왜

입력 2013-08-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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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좋은 아침’ 화면 캡처
배우 윤철형이 아들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연예계 대표 ‘기러기 아빠’ 정명재와 윤철형, 김흥국 등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윤철형은 “아들은 연기 공부 중”이라면서 아들 윤경호 군을 소개했다.

이어 윤철형은 “처음에는 (연기자를) 반대했다. 제가 쭉 걸어오니까 어떤 것도 마찬가지겠지만 연예인을 한다는 게 쉽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윤철형은 “아들한테 ‘어차피 마음먹고 달려들었으면 끝을 봐라. 그 대신 다른 애들보다 좀 더 일찍 기초부터 닦아서 기본 실력을 쌓아야 어디 밖에 나가서도 밀리지 않으니까 열심히 해라’고 했다. 그렇게 허락해서 지금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철형 아들은 연기뿐만 아니라 무술 음악 등도 연습하며 배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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