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서하준, 전소민 품었다

입력 2013-08-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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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오로라(전소민 분)의 매니저 설설희(서하준 분)가 오로라를 품에 안았다.

설설희는 1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63회에서 오로라의 CF광고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설설희는 그야말로 동분서주했다. 오로라가 있는 곳이라면 시간ㆍ장소를 불문하고 어디든 달려갔다. 특히 이번에 성사시킨 광고 계약은 오로라에게 인생 역전 계기를 마련해줄 전망이다. 계약기간 5년으로 계약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오로라 네의 빚 절반은 해결할 수 있는 금액이라는 게 오로라의 설명이다.

오로라는 이 사실을 어머니 사임당(서우림 분)에게 알렸다. 오로라와 사임당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기쁨의 시간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었다.

오로라와 설설희는 촬영장으로 향했다. 이날 촬영은 술 취한 박지영(정주연 분)을 남자 주인공이 업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면이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설설희는 자신이 남자 주인공이 된 상상을 했다.

설설희는 상상에서 술 취한 박지영을 업으려다 오로라를 바라봤다. 그리고 오로라에게 “아무래도 내가 원하는 사람은 당신인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오로라를 끌어안았다. 기분 좋은 상상을 마친 설설희의 얼굴에선 웃음이 가시지 않았다. 그저 행복한 표정이었다.

한편 ‘오로라공주’ 64회는 16일 오후 7시 1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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