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자사의 대표 MMORPG ‘뮤 온라인’에 펫 시스템과 사냥파트너 ‘뮨’을 추가하는‘시즌8:파트3(Season8: Part3)’의 2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추가된 뮨은 ‘루키’ 등을 비롯해 3가지 종류다. 기존 뮤 온라인의 펫들과 달리 성장과 진화가 가능하고, 뮨 전용 슬롯에 장착할 수 있다.
뮨들은 ‘공격력·마력 증가’ 등의 기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정 시간에 따라 능력치가 크게 향상되는 추가 능력이 별도로 부여되므로 사냥 목적에 맞춰 골라 사용할 수도 있다.
같은 종류를 조합해 레벨을 높일 수 있으며, 최대 레벨에 도달했을 때에는 1회에 한해 외형이 바뀌고 기본 능력치들이 모두 강화된 뮨으로 진화도 할 수 있다.
웹젠은 업데이트와 함께 ‘뮤 블루’‘골드채널’을 추가했다. 골드채널은 사용자대전(PvP)이 불가능한 채널로, 일반 채널보다 20% 높은 추가 경험치를 제공한다. 골드채널은 입장권을 보유한 회원들만 이용할 수 있다.
웹젠의 노동환 국내사업실장은 “이번 업데이트 된 3종의 ‘뮨’이외에 매달 정기적으로 ‘뮨’을 추가할 계획이다”며 “ 뮤 루미에 이은 추가 미니게임과 새로운 대전콘텐츠 등 쉽고 간편한 콘텐츠 확보를 위한 개발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웹젠은 오는 29일까지 이벤트 몬스터를 사냥하면 새 사냥파트너 뮨을 선물하는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출석체크’‘스파르타로 레벨업’등의 이벤트도 해당 기간동안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