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허경환, 제주도에서 커플로 오해받은 사연은?

입력 2013-08-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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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정태호(사진=KBS)

개그맨 정태호와 허경환이 커플로 오해 받은 사실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10일 방송될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는 휴가를 맞아 푸른 제주도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낸 정태호와 허경환이 커플로 오해받은 이야기를 내보낸다.

정태호와 허경환은 숙소에 돌아오자마자 멤버들에게 여행지 사진을 보여주었고, 멤버들은 제주도의 풍경에 감탄하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정태호는 제주도 여행을 하며 오히려 창피했다고 이야기해 멤버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정태호는 제주도 여행을 하는 동안 이날 방송 콘셉트 ‘휴가의 조건’ 체험의상인 핑크색 티셔츠를 허경환과 함께 입고 다녔는데 그 옷이 마치 커플티로 보인데다가, 휴가 장소가 제주도여서 신혼여행 온 부부로 더욱 오해를 샀다고 이야기했다.

뒤늦게 상황을 이해한 멤버들은 두 사람이 신혼여행을 다녀왔다고 놀리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외에도 김준현과 김준호는 여행을 다녀온 두 사람과는 반대로 집에서도 즐겁게 휴가를 보내기 위해 추억의 놀이 블루마블과 게임기를 준비해 휴가를 즐길 것이다.

KBS 2TV ‘인간의 조건’은 멤버들의 각양각색 휴가 즐기기 방법을 소개하며, 10일 토요일 밤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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