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에서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작품 5편을 8월 한달 동안 무료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 미디어 곰TV 는 휴가철을 맞아 일본 영화감독 ‘구로사와 아키라’(1910-1998)의 명작을 무료로 만나 볼 수 있는 특별전을 방송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대표작인 ‘라쇼몽'(1950)’을 비롯해 ‘거미집의 성(1957)’ ‘숨은 요새의 세 악인(1958)’ ‘스가타 산시로(1943)’ ‘7인의 사무라이(1954)’ 등 총 5편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7인의 사무라이’‘숨겨진 요새의 세 악인’‘스카타 산시로’도 서비스된다.
한편 1943년에 데뷔한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은 오즈 야스지로, 미조구치 겐지와 함께 일본 거장 감독 3인방으로 90년대까지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