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청계산 지령, "스피카 혼란...등반 성공"

입력 2013-08-07 00:17

▲방송 캡쳐

가수 이효리가 프로듀싱을 담당한 걸그룹 스피카에게 황당한 과제를 던져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첫방송 된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에서 이효리는 스피카를 긴급 소집해 청계산을 등반하라는 지령을 내렸다.

또 이날 스피카는 소속사 선배인 이효리에게 새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 줄 것을 간청한 끝에 이효리로부터 "뒤에서 지원해주는 X언니가 되겠다"라는 약속을 받아낸다.

이후 스피카는 선배 이효리의 호출에 한껏 멋을 내고 나타났지만 '청계산 등반'이라는 첫 과제를 듣고 혼란에 빠졌다.

하지만 스피카는 선배 이효리의 프로듀싱에 불꽃같은 의지를 품고 등반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는 이효리의 프로듀싱을 받기 위한 스피카의 처절한 설득과정과 함께 이효리의 꾸밈없는 일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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