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힐링’ 녹화후 관상동맥 수술 “수면마취 없이 라이브로”

입력 2013-08-0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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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수술을 받은 이경규(사진 = SBS)

개그맨 이경규가 관상동맥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경규는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적 편에서 최근 관상동맥 수술 받은 사연을 전했다.

이날 이경규는 “지난주 수요일날 심장으로 이어진 관상동맥 하나가 막혔다는 말을 들었다. 병명을 듣는 순간 멘탈붕괴가 왔다. 병을 아니 사람이 뚝 끊어지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녹화 끝나고 수술을 받았다. 수면마취 없이 라이브로 진행됐다. 수술을 받으러 들어가는데 천장이 쭉 지나간다. 정말 기분이 안 좋다”며 “정말 많이 막혀 있더라. 철사로 다 뚫었다. 철사가 들어오는 것이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이경규는 또 MC 한혜진, 김제동에게 “너희가 속 썩여서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경규의 관상동맥 소식에 네티즌들은 “건강이 최고”, “그래도 수술이 잘 되어서 다행이다”, “마취도 없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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