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웨딩화보
▲결혼을 발표한 지성-이보영(사진 = 뉴시스)
이보영 지성 커플의 웨딩화보 촬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지성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주 결혼 계획을 발표한 배우 커플 지성과 이보영이 웨딩화보 촬영을 위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연예매체들은 지성과 이보영이 오는 22일 스페인에서 웨딩화보를 찍을 것이라고 보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대해 지성 소속사 측은 "웨딩화보 촬영에 대해 논의 중이며, 시기와 장소 등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웨딩화보 촬영은 향후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말이다. 지성은 9월 방송되는 KBS '비밀'을 촬영 중이며, 이보영은 10월 초 유니세프 홍보대사 자격으로 아프리카 콩고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이 때문에 신혼여행도 제 때에 가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한다.
지성과 이보영은 2007년부터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해오다 지난 2일 오전 7시경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직접 쓴 손편지를 게재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오는 9월27일 워커힐호텔 웨스턴하우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