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디지털 방송장비 해외시장 타깃 ‘글로벌 기업 육성’

입력 2013-08-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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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가 방송장비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력을 보유한 ‘히든챔피언’을 발굴한다.

미래부는 5일 방송장비 ‘히든 챔피언’ 제도를 도입해 방송장비 분야별로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에 대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되면, 해외수출을 위한 정부보증, 히든챔피언 장비 해외시연, 해외 바이어 인적교류를 통한 스킨십 기회제공, 해외진출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제공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래부는 ITU의 전 세계 디지털 전환 권고로 방송장비 해외시장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지금이 동남아·중남미 등 규모가 큰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적기로 보고 히든챔피언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장은 크지만 경제적·기술적 한계로 DTV 자체 전환이 어려운 아·태평양 지역 시장선점을 목표로 국내 성공적인 디지털전환 경험과 히든챔피언이 생산한 제품을 활용해 올해 내 해외시장 진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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