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태인, 규정타석 채우며 타격 1위로 점프

입력 2013-07-3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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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삼성 라이온즈의 채태인이 타격 1위에 올랐다.

채태인은 31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점홈런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삼성은 채태인의 홈런을 비롯해 장단 16안타를 터뜨리며 무려 16점을 뽑아 KIA를 16-4로 물리쳤다. 이로써 삼성은 KIA전 9연승을 내달렸다.

채태인은 이날 경기에서 4타석 3타수 2안타 4타점을 쓸어담았다. 이날 경기를 통해 채태인은 4타석을 추가해 정확하게 규정 타석인 251타석을 채웠다. 0.374의 타율로 타격 1위에 올라 기쁨은 더 컸다. 타격 2위 LG 트윈스의 박용택(0.336)과는 비교적 차이가 크게 벌어져 있는 상태다.

장외 타격 1위 이병규(LG, 0.391)가 변수지만 이병규는 아직 규정 타석에서는 한참 모자란 200타석을 조금 넘는 정도에 불과해 당분간 채태인은 타격 1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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