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낯으로 라디오에 출연한 유아인(사진 = SBS)
배우 유아인이 사우나 직후 민낯으로 등장했다.
SBS 티브이잡스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유아인의 섹시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그의 민낯 영상을 공개했다.
유아인은 지난 24일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사우나 직후 로션만 바른 상태로 출연했다. 당시 면 티셔츠에 반바지, 샌들 차림으로 나타난 유아인은 보이는 라디오를 위한 카메라를 보고 당황한 기색을 내비췄다.
유아인은 “저번에도 한 번 한 적이 있는데, 이게(보이는 라디오) 있는 걸 깜빡 했다”며 “지금 사우나에서 2시간 동안 지지고 왔다”고 밝혔다.
모자에 눌린 젖은 머리카락을 헝클어트리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드러낸 유아인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으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유아인의 민낯 영상은 휴대전화 광고 속 ‘단언컨대’ 시리즈를 패러디해 또 다른 웃음을 안긴다. ‘단언컨대, 유아인은 보이는 라디오에서 완벽한 민낯입니다’란 자막은 묘하게 설득력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