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고교 무상교육 실시 소식에 관련주 급등세

입력 2013-07-3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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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양이었던 고교 무상교육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31일 오전 9시10분 현재 바른손은 전일대비 60원(4.72%) 상승한 1330원에 거래중이다. 문구류 업체인 모나미(9.16%)와 교복 업체 에리트베이직(1.91%)도 오름세다.

현재 국내 교복시장은 에리트베이직의 엘리트와 아이비클럽, 스마트, 스쿨룩스 4개 완제품 브랜드가 전체 시장의 약 76%선을 점유하고 있다. 고교 무상교육이 이뤄질 경우 학생수가 늘어나 교복 업체와 문구류 업체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당·정·청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던 고교 무상교육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오는 2017년 전면 실시키로 합의했다. 또 현재 중학교 3학년생이 대입수험생이 되는 2017년부터 한국사과목을 대학입시와 연계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당정청은 국민들의 교육비 걱정을 덜기 위한 방안으로 내년부터 고교 무상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내년 전국 도서벽지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2017년에는 전학년 전지역 고교를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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