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복귀

입력 2013-07-3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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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뉴시스)
발목 부상으로 한 경기를 쉰 추신수(31ㆍ신시내티 레즈)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29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에 대타로 출장한 추신수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도루를 시도하다가 왼쪽 발목을 다쳐 30일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추신수는 올 시즌 처음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는 2009년 8월 이후 4년 만이다. 신시내티에서 추신수는 주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장중이다. 타율 0.285 14홈런 33타점 12도루를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에디슨 볼케즈를 선발로 내세운다. 그는 현재 8승 8패 평균자책점 5.7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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