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31일 종근당에 대해 활발한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실적 호조 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매수’와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상향조정 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상향한 이유는 자체개발 당뇨병 치료제와 개량 신약 출시, 면역 억제제 등 선진국향 CMO 신규수출 확대로 내년에도 두 자릿수 외형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며“고령화에 따라 양적 급성장이 예상되는 만성 성인질환 치료제의 매출 비중이 상위사중 가장 높아 장기 성장 전망도 밝다”고 설명했다.
종근당의 K-IFRS 개별 기준 금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12.2% 늘어예상치를 상회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역시 주력 제품인 리피로우, 칸데모어, 이모튼의 매출 호조와 텔미누보와 유파시딘에스의 신규매출 확대, 일본향 면역CMO 신규수출 발생 지속, 금년 2분기부터출시 될 휴젤의 보틀렉스, 필러등 성형제품에 대한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