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스템, BMW전기차 알루미늄 사용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3-07-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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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첫 대량생산 전기차 ‘i3’모델을 공개한 가운데 차량 경량화를 위해 알루미늄을 사용했다는 소식에 오스템이 상승세다.

30일 오후 2시29분 현재 오스템은 전일대비 105원(5.01%) 상승한 2200원에 거래중이다.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피엔티, 엘앤에프, 우리산업, 코스모화학 등 전기차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런 가운데 이날 BMW전기차에 알루미늄을 사용했다는 소식에 오스템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부품업체인 오스템은 알루미늄을 원료로 한 자동차엔진용 부품을 한국GM에 납품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BMW는 오는 11월 독일을 시작으로 i3의 공식 판매에 들어가며 내년 2분기 미국 판매를 시작한다. i3은 초경량으로 디자인됐다. 탄소강화섬유플라스틱 같은 신소재를 사용해 차체를 만들었고 샤시는 알루미늄이 사용됐다.

이에 대해 오스템 관계자는 “현재 GM자동차의 전기차에 공급키로 돼 있기는 하지만 양산 여부가 불투명해 현재로서는 관련 매출이 없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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