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서울시와 모바일 기기 무료 충전 서비스 실시

입력 2013-07-30 09:22

김태헌 기자 11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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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서울시와 함께 모바일 기기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LG유플러스, 서울시, 커뮤니티매핑센터, 프리비솔루션은 서울시내 주요 시민 이용시설과 공공기관, 행사장 등에서 모바일 기기에 대한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MOU를 통해 한강 뚝섬 수영장 및 여의도·뚝섬 캠핑장에서 ‘모바일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모바일 무료 충전 서비스’는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휴대용 충전기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하고, 시민이 사용 후 반납하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 공공고객담당 정경진 상무는 “최근 다양한 형태의 유무선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인프라 구축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 기관과 통신사가 협력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추후 고객들의 삶에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통신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