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스마트폰 ‘Me’ 등 알뜰폰 단말기 2종 출시

입력 2013-07-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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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브로드

국내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는 30일 알뜰폰(MVNO) 신규 휴대폰 2종을 출시했다.

티브로드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휴대폰 단말기는 Vitsmo사의 폴더폰 ‘심플(Simple)’과 5인치 쿼드코어 스마트폰 ‘미(Me)’ 등 2종이다.

‘Simple’은 국내에선 티브로드를 통해서만 독점 공급되는 피처폰으로 음성, 문자를 중심으로 사용하는 중·장년층 및 업무용으로 적합하다. ‘Simple’ 단말기 출시로 최근 국내 시장 내 폴더폰 공급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고객의 불편을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Simple’ 단말기는 기본료 9000원인 ‘하이음성9’ 요금제부터 할부금 부담없이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출시된 3G 스마트폰 ‘Me’는 ZTE사에서 제작한 스마트폰으로, 저렴한 가격에 넓은 화면과 고사양을 두루 갖춰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폰 ‘Me’는 기본료 1만7000원인 ‘하이스마트17’ 요금제부터 할부금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티브로드 박영환 마케팅실장은 “티브로드는 고착화된 고가 단말기 및 요금제 구조에서 벗어나 ‘진정한 알뜰폰’ 확산으로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이겠다”면서 “케이블TV 사업자의 강점을 살려 방송 가입자에 대한 혜택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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