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의 지원으로 회생 기대감에 연일 강세를 보인 STX그룹 관련주들이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23분 현재 STX중공업은 전일보다 90원(-2.61%) 내린 3355원을 기록중이다.
STX엔진(-1.90%), STX팬오션(-1.55%), STX조선해양(-0.56%) 등도 동반 약세다.
반면 지주사인 STX는 전일보다 115원(5.25%) 오른 2305원을 기록하며 닷새째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2017년까지 3조원을 투입해 회생가능성이 큰 STX조선해양, STX중공업, STX엔진을 살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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