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레드’, 주말 박스오피스 1위 ‘200만 돌파’

입력 2013-07-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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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드: 더 레전드' 포스터(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병헌의 할리우드 영화 ‘레드: 더 레전드’가 개봉 11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드: 더 레전드’는 28일, 25만3505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했다. 누적 관객수는 218만6602명으로 200만명을 돌파했다.

‘레드: 더 레전드’는 은퇴 후 10년, 뿔뿔이 흩어졌던 레전드급 CIA 요원 ‘R.E.D’가 살상무기 ‘밤 그림자’의 제거를 위해 다시 뭉쳐 세계 정부 조직과 맞서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지난 18일 개봉한 ‘레드: 더 레전드’는 개봉 첫 날부터 13만 146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한 번도 왕좌를 내주지 않았다.

‘더 울버린’은 이날 20만6344명(누적관객수 77만7986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에 올랐고, 영화 ‘터보’는 17만 8455명으로 3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감시자들’, ‘미스터 고’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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