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결혼식 민폐남 "보는 내가 다 민망하네~"

입력 2013-07-29 07:2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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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결혼식 민폐남

(유튜브)

'진정한 결혼식 민폐남'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진정한 결혼식 민폐남'이라는 제목의 결혼식 영상이 한 편 올라왔다.

공개된 '진정한 결혼식 민폐남' 영상에는 호수의 다리 위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데 주례를 맡은 남성이 결혼반지를 전달하기 위해 반지를 꺼내다 그만 호수에 빠뜨리고 만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당황한 주례남과 신랑 신부는 몇 초간 정지상태로 서있다가 결국 결혼식을 그대로 진행한다. 진정한 결혼식 민폐남이 된 주례남은 고개를 푹 숙인 채 민망한 듯 서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진정한 결혼식 민폐남'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진정한 결혼식 민폐남, 이 분위기 어쩔~아 민망해" "진정한 결혼식 민폐남, 제목 그대로 민폐남 맞네" "진정한 결혼식 민폐남, 신랑 신부 속으로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진정한 결혼식 민폐남, 아 영상만 봐도 내가 다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