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태민, 손나은에 작별 키스?

입력 2013-07-27 18:19

오상민 기자 golf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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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청춘남녀들의 유쾌하고 발랄한 사랑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180회에서는 조정치ㆍ정인 커플과 태민ㆍ손나은 커플, 그리고 진운ㆍ고준희 커플의 여름이야기가 펼쳐졌다.

태민ㆍ손나은 커플은 토종닭 요리를 시식했다. ‘직접 기른 토종닭으로 요리해준다’라는 문구를 발견한 나은은 닭을 직접 잡아보겠다고 나섰다. 이들은 닭요리를 함께 먹으며 서로의 사랑을 키워갔다.

그러나 이들에게 슬픈 일이 있다. 태민이의 일본 활동과 손나은이의 컴백으로 한 달 정도 떨어지게 된 것이다. 처음으로 장기간 떨어져있게 된 상황에 두 사람은 걱정이 한 가득이었다.

이에 손나은은 태민을 위해 몇 가지 선물을 준비했다. 첫 번째 선물은 곰인형과 향수다. 순수한 손나은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선물이다. 두 번째 선물도 있었다. 두 번째 선물을 준비하자 태민은 “또 있어? 왜 이렇게 많아?”라며 깜짝 놀라했다. 그러면서 흐뭇하게 생각했다.

두 번째 선물은 다름 아닌 손나은 자신의 셀카다. 떨어져 있는 동안 자신의 사진을 보며 생각하는 것이다.

선물을 받은 태민은 손나은에게 갑작스럽게 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했다. 그리고는 손나은 곁으로 가 키스를 하는 듯하더니 가볍게 포옹을 했다. 그리고 서로를 도닥거리며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