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음악중심’ 강승윤ㆍ에일리ㆍ인피니트 ‘1위 3파전’

입력 2013-07-27 16:08

오상민 기자 golf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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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강승윤과 에일리ㆍ인피니트가 ‘쇼! 음악중심’ 1위 자리를 놓고 3파전을 펼친다.

27일 오후 3시 45분 방송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369회는 강승윤 ‘비가 온다’ 에일리 ‘U&I’, 인피니트 ‘Destiny’가 1위 후보곡으로 선정돼 문자 투표에 들어갔다.

특히 에일리와 인피니트는 ‘외나무다리 승부’다. 26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에일 리가 인피니트를 제치고 1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피니트로서는 자존심 회복 기회다. 만약 에일 리가 이날 방송에서도 1위를 차지한다면 지상파 음악방송 이틀 연속 우승이 된다. ‘유앤아이’는 강렬한 브라스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인트로에 펑키한 느낌이 가미된 곡으로 사랑에 변심한 남성에게 전하는 강한 반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민호, 김소현, 노홍철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방송은 모처럼 울산에서 진행, 경남 및 울산 팬들을 열광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비스트, 에프엑스, 인피니트, 씨스타, 2NE1, 이정현, 에이핑크, 걸스데이, 에일리, 쥬얼리, AOA, A-JAX, MR.MR, 타히티, 유성은, Lush, BESTie, 케이헌터, Say Yes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