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임예진, 서하준 100만원 스카우트 실패 굴욕

입력 2013-07-2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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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라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임예진이 서하준을 스카우트 하려다 실패했다.

26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49회에서는 오로라(전소민 분)의 매니저 설설희(서하준 분)를 스카우트 하려는 왕여옥(임예진 분)의 꼼수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왕여옥은 설설희를 빼돌리라는 박지영(정주연 분)의 부탁에 따라 설설희를 직접 만났다. 왕여옥은 “월급을 100만원 더 올려주겠다”며 설설희를 설득했다. 그러나 설설희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왕여옥은 “그동안 박지영이 자신의 매니저 일로 마음 고생을 정말 많이 했다”며 마음을 돌려달라고 부탁했지만 실패했다.

이 일이 있기 전, 왕여옥은 오로라를 집으로 불러들여 아들 사공(김정도 분)과 인연을 맺게 하려는 동시에 매니저 건을 상의하려 했다. 그러나 만취해 들어온 박지영이 갑자기 오로라의 뺨을 때렸다. 또 황마마(오창석 분)가 오로라를 좋아한다 말해 왕여옥을 분노케 했다.

이에 왕여옥은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며 오로라에 대한 배신감에 떨었다. 왕여옥은 그동안 웃돈을 주고 오로라의 매니저를 빼돌리라는 박지영의 부탁에 “왜 그렇게까지 하냐”며 회의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사건이 터진 후 결심한 듯 설설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설설희는 “그동안 오로라가 마음 고생이 많았다. 내가 옆에 있어줘야 한다. 지금은 움직일 수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26일 방송된 ‘오로라공주’ 49회는 1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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