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튜브 영상 캡쳐
이청용은 지난 23일 칼라일 유나이티드(잉글랜드 3부리그)와의 프리 시즌 경기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런데 역습 상황에서 볼을 받은 이청용이 드리블을 치고 나가자, 상대 수비수가 깊숙한 태클을 했다.
이는 축구화 스터드를 들고 이청용의 무릎을 향한 상식 이하의 살인태클이었다.
태클을 간신히 피한 이청용은 화를 내며 수비수를 밀쳤다. 볼턴의 팀동료인 키스 앤드류스도 달려왔다.
이번 건 이외에도 이청용은 2년전 태클로 인한 큰 아픔을 겪은 바 있다. 당시 이청용은 프리시즌 경기에서 톰 밀러의 살인 태클에 정강이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이청용은 1년 가까지 쉴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