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여행 밤엔 파티’ 여름휴가 크루즈여행 어때요

▲크루즈여행은 많은 경비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저렴한 비용으로 단기간에 다녀올 수 있는 크루즈여행 상품도 많다. 사전예약 및 각종 할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 합리적인 여행이 된다. 사진제공 레드캡

요즘 크루즈 여행이 인기다. 국내는 물론 가까운 일본, 중국, 멀게는 미국과 남미까지 크루즈여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전국 주요 여행사에서는 폭넓은 연령대의 여행객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크루즈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하나투어는 캐나다와 미국 동부 크루즈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11일간 여행하며 매주 토요일 델타항공을 통해 출발한다. 가격은 580만~650만원으로 왕복항공권과 각종 TAX, 선내 부대시설 및 프로그램, 선내 뷔페식 및 정찬식, 가이드 및 기사 팁, 여행자보험(1억원) 등이 포함되며 크루즈 선상 팁, 기항지 선택 관광, 선내 별 지출비용, 유류할증료 등은 불포함이다.

로얄캐리비안 브릴리앙스는 총 탑승객 2502명, 승무원 848명으로 총 객실은 1055개다. 전장도 293미터나 된다. 보스턴과 포틀랜드, 바하버, 세인트존, 핼리팩스 등을 여행한다.

레드캡투어에서는 남미 일주·남극 탐험 크루즈상품을 선보였다. 일정은 2014년 1월 22일부터 29일로 멕시코, 페루,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칠레 등 남미지역과 스콜라트 운하, 엘리펀트 섬 등 남극도 여행한다. 특히 전 일정 특급호텔을 이용하며 인솔자가 동행하기 때문에 안전한 여행이 보장된다. 가격은 1690만원(최저가)으로 8월까지 사전 예약 땐 1인당 최대 150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참좋은여행사는 터키 소아시아 일곱교회와 그리스 크레타, 산토리니, 아테네, 미코노스를 10일 동안 여행하는 크루즈 상품을 선보였다. 9박10일 일정으로 가격은 259만원(최저가)이다.

터키항공을 통해 출발하며 왕복항공료와 각종 TAX, 전 일정 호텔(4성급·아메리칸 조식), 전 일정 식사, 각국 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1억원) 등이 포함되며 유류할증료, 개인경비, 관광지 입장료, 현지 가이드 및 기사 팁 등은 불포함이다.

괴레메 국립공원과 카파도키아의 유적, 카파도키아 열기구, 파묵칼레와 히에라폴리스, 에페소스 등을 관광한다.

루이스 올림피아호는 약 3만7000톤 700여개의 객실, 약 1600여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크루즈다. 이 크루즈는 또 그리스의 에게해를 중심으로 가장 아름답고 대표적인 섬들을 운항하며, 한국인 관광객의 취향에 맞춘 일정 조정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