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역삼동에 도시형생활주택 30가구 공급

입력 2013-07-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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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14일 SH공사 홈페이지서 접수… 9월13일 입주자 발표

서울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를 위해 강남구 역삼동에 도시형생활주택(공공원룸주택) 30가구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공고를 통해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강남구 역삼동 798-28번지로 지하철 2호선 역삼역에서 도보 약 10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해당 주택은 394.80㎡의 토지에 지상5층 연면적 659.88㎡의 규모로 들어선다.

지상1층에는 지역주민과의 커뮤니티를 위한 주민공동시설과 휴게시설을 설치한다.

이 공공원룸주택은 공공건축가의 건축설계를 통해 만들어졌다.

일반가구 모집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1인 가구 무주택세대주로서 본인의 소득금액의 합이 314만4650원(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인 자에게 공급된다.

우선 공급 15호는 중소제조업체 근로자 및 기초생활수급자에게 공급한다.

평균 임대보증금은 약 1993만원, 임대료는 12만원이다.

접수는 다음달 12일부터 14일 오후 5시 까지로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인터넷으로만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자 선정 발표일은 9월 13일이며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9월 23~25일이며 입주는 9월 23일~10월 22일이다.

자세한 청약 자격 및 입주자 주의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 내의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SH공사 콜센터(1600-3456)에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SH공사는 청약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8월 3일과 4일 이틀간 대상 건물(2층)에서 모델하우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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